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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아머 밴드 _ UA Band _ 웨어러블 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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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팝천일리 2016. 11. 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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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아머 밴드 _ UA Band _ 웨어러블 기기



조금은 규칙적인 운동에 도움을 주지 않을까 싶은 기대 반, 신기한게 마냥 좋아서 반.

해서 언더아머 공홈에서 덜컥 구매해버렸다.


기기가 작고 가벼워서(실측 21g) 대단한 뭔가를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적당히 재미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처음 켜면 휴대폰과의 페어링 과정이 필요한데 두 기기가 연결되며 UA Band에서 숫자 코드를 생성하고, 그 숫자를 폰에 입력해서 기기간의 싱크를 완료시킨다.


대략의 사용법과 관련된 내용은 이곳 --> 메뉴얼


그 다음엔 그냥 손목에 차고 있으면 그만이다.


그러면 자동으로 하루 활동량과 수면 시간, 휴식 심박을 추적 및 기록 하고

휴대폰 앱인 UA Record에 자동으로 데이터를 전송해 좀 더 보기 좋게 브리핑을 해준다.



좀 더 적극적으로 사용을 해 보자면

일반적인 활동이 아닌 본격적인 운동을 할 경우 피트니스 항목에서 운동 종목을 찾아 기록 시작하기를 주문 한다거나

현재의 심박수를 알아내는 정도.

그 이외에는 폰의 음악 플레이와 볼륨을 제어하고, 메시지나 전화 수신 여부를 확인 하는 기능도 있다.

물론 전자시계도 다하는 알람, 스톱워치, 타이머 이런 기능들도 있고 캘린터와 동기화해 알림을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문자기반 알림인 경우 UA Band는 한글을 지원하지 않아 'ㅁㅁ ㅁㅁㅁㅁ ㅁㅁㅁ' 이런 식의 문자를 받게된다.


일주일 동안 착용해본 결과

7일 중 6일을 70분 이상 본격적인 운동을 했고 목표로 설정해 놓은 10,000 스텝 이상을 달성했다.


뭔가가 몸에 달려 자신을 추적하고 기록한다는 것이 그리 유쾌한 일은 아니지만

정말 운동을 해보겠다는 마음이 있다면 활동량을 숫자로 기록하고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 매력적일 수도 있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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